💰 "연 14% 수익 + 비과세"
요즘 투자자들이 브라질 국채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.
수익률이 말도 안 되게 높고, 세금도 안 내도 되니까요.
- 📈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 금리: 13.85% (6/27 기준)
- 참고로 같은 날 기준,
- 미국 국채는 4.3%,
- 한국 국채는 **2.4%**입니다.
4배 차이, 실화인가요?
게다가!
이자소득은 물론 매매차익에도 세금이 없습니다.
1991년 한·브라질 조세 협약 덕분이죠.
이러니,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부담인 **고액 자산가들에게는 ‘꿈의 상품’**일 수밖에요.
📊 실제로 얼마나 샀길래?
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,
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브라질 국채를 7033만 달러(약 959억 원)나 순매수했습니다.
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 배(91.7%) 증가했어요.
특히 6월 한 달 동안만 4155만 달러를 순매수,
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답니다.
진짜 뭔가 있는 거죠.
🔍 지금 사도 될까?
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할까요?
브라질 중앙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15%로 올렸습니다.
(와우, 이게 2006년 이후 최고치!)
하지만 전문가들은 "이제 브라질 금리 인상도 끝물, 곧 인하할 것"이라고 내다보고 있어요.
여기서 중요한 포인트:
📉 금리가 내리면 → 📈 채권 가격은 올라갑니다.
즉, 가격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말이죠.
⚠️ 단, 환율 리스크는 꼭 체크!
하지만 아무리 이자가 높아도,
브라질 통화(헤알화) 가치가 떨어지면 이자보다 손해가 클 수 있어요.
특히 만기 때 환율이 급락해 있으면,
‘고금리’의 장점이 다 날아갈 수도 있다는 게 함정.
다만 요즘은 헤알화가 반등세에 있다는 점에서
PB(프라이빗 뱅커)들은 “환차손에 대한 불안은 줄었다”고 말합니다.
그래서인지 브라질 채권에 재진입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위기예요.
🤔 나의 생각은?
저는 개인적으로,
‘수익률 + 비과세’라는 말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.
그런데 환차손 가능성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,
전체 포트폴리오의 일부 정도로 접근하는 게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
여러분은 어떠세요?
“세금 안 내는 연 14% 수익”이라면 도전해보고 싶으신가요?
아니면 변동성 높은 신흥국 채권은 여전히 꺼려지시나요?
📌 요약 정리
- 연 14% 수익 + 이자·매매차익 비과세
- 고액 자산가들, 브라질 국채 집중 매수
- 금리 인하 기대감에 추가 수익 가능성
- BUT, 환율 리스크는 꼭 고려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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